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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가정의 달 맞아 이어진 기부 물결!

2017년 06월 01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구로구 곳곳에 기부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오류2동장학회가 22일 천왕역 버들마을활력소 강당에서 관내 우수 학생 10명에게 1,000만원(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류2동장학회는 지난 2년 동안 6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6,000만원의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내달에는 구 장학회에 1,200만원을 지원해 오류2동 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류2동청소년아동보호협의회도 저소득 가정의 학생 지원을 위해 오류2동장학회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 단체는 2015년부터 해마다 100만원씩 기부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23일에는 개봉1동 통장 홍월선씨(70․여)가 현재 몸 담고 있는 경서농협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저소득 가정 40가구에 직접 담근 열무김치 5kg과 백미 10kg을 전달했다.

같은 날 신도림동자원봉사협력단은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해 저소득 어르신 30명에게 백미 10kg 각 1포씩을 전달했다. 24일에는 이스페이스 운영위원회의 후원으로 경로당 및 홀몸어르신 11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점심 나눔 행사’도 열었다.
고척2동자원봉사협력단도 24일 저소득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관내 여물골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소외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마련했다.
고척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따뜻한 하루(NGO단체)’와 함께 장애아 가족의 양육부담 경감과 양육자의 휴식 기회 제공을 위해 ‘우리동네 작은 운동회’와 ‘오늘은..쉽니다’ 행사를 20일 개최했다. 고척근린공원에서 열린 ‘우리동네 작은 운동회’에서는 장애아와 자원봉사자가 일대일로 팀을 이뤄 다양한 운동경기를 즐겨보는 미니올림픽이 진행됐다. ‘오늘은…쉽니다’ 행사에서는 관내 카페에서 장애아 어머님들이 수제비누를 만들고 고충 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류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외로운 저소득어르신들을 위해 ‘우리마을 칠순팔순잔치’를 31일 펼친다. 나눔가게인 한라산도새기 식당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70세를 맞은 어르신을 모시고 직접 차린 칠순상을 대접하고, 축하공연도 진행한다.

출처: 구로구청 홈페이지(2017.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