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1동 원의회, 경로당에 냉장고 2대, 전기밥솥 전달
– 구로2동 어르신에 삼계탕 대접…신도림동 장학금 전달

구로구 단체들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한창이다.

구로1동 봉사단체 원의회(회장 이규배)가 구일우성 아파트 경로당(회당 김문자)과 구로주공아파트 경로당(회장 권병창)에 각각 100만원 상당의 냉장고 한 대씩을 전달했다. 영화참마음아파트 경로당(회장 김중화)에는 30만원 상당의 전기밥솥도 전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지난 1월 원의회와 구로1동 13개 경로당의 협약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어르신 공경에 근본을 둔 자생적 봉사단체인 원의회는 협약식 때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키로 약속했고, 최근 경로당에서 필요하다고 요청한 물품 중 일부를 우선 지원하게 된 것이다.
원의회의 권병창 회장은 “이번에 도와드리지 못한 경로당에는 5월 즈음에 필요 물품을 확인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신도림동에서는 신도림동 자원봉사협력단 주관으로 내달 3일 2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자원봉사협력단은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후원자를 수소문해 16명을 발굴했으며 지역인재에게 금전적인 도움과 멘토링을 통한 정신적인 도움도 함께 줄 예정이다.
한편 구로2동 자원봉사협력단(단장 황천주)과 관악라이온스클럽(회장 유기혁)에서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나섰다. 지난 22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110명을 초대해 구로2동 주민센터 3층에서 삼계탕과 떡을 대접했다.

출처: 구로구청 홈페이지(201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