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로시장상인회, 사립유치원 연합회 등 기부 잇따라

동장군이 찾아온 구로구 곳곳에 이웃을 위한 온정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가리봉동에 소재한 아이레네 방문장기요양센터가 지난달 29일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라면 50박스를 구로희망푸드마켓에 기증했다. 아이레네는 2014년에도 전기방석 30여개 등을 후원한 바 있다.

같은 날 남구로시장상인회도 성금 440여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이성 구청장, 양경용 상인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지난달 24일에는 구로구 사립유치원 연합회가 성금 1,100여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관내 26개 사립유치원 원아들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돼지저금통에 모은 돈이다. 전달식은 구청 창의홀에서 이성 구청장과 채경란 연합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홀몸노인 등을 위해 사용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겨울이 더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출처: 구로구청 홈페이지(201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