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진행 … 민관협력 위기가정 지원 내용으로 6개 단체 발표

구로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분위기 확산을 위해 ‘민관협력 위기가정 지원’을 내용으로 우수사례 발표회를 21일 개최했다. 발표회에는 동주민센터 복지담당공무원, 민간기관 사례관리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구로구가 후원했다.

구로구민회관에서 진행된 발표회는 단체분야 6개 팀의 우수사례 발표와 개인, 단체에 대한 우수사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는 저소득 부자가정과 조손가정에 대한 통합서비스 지원, 다문화 가족에 대한 복지기관 지원, 저소득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 도움 등의 다양한 내용이 동화, 역할극, 라디오드라마, 퓨전뮤지컬 등의 다채로운 형식으로 펼쳐졌다.

시상은 단체와 개인으로 나눠 이뤄졌다. 단체분야에서는 최우수 구로5동주민센터를 비롯해 우수 2개팀, 장려 3개 팀이, 개인분야에서는 최우수에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세미씨, 구로구보건소 한미경씨를 비롯해 우수 4명, 장려 8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UCC 공모에 대한 시상도 함께 열렸다. 구로구는 지난 11일까지 관내 복지기관, 주민센터,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확산을 위한 UCC 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 등의 이야기를 담은 8분 이내 영상물 12편이 접수되어 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최우수 구로4동주민센터(박정은 외 8명)를 비롯해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이다.

담당부서 복지정책과 860 – 2677.

출처 : 구로구청 홈페이지 (2016.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