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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설맞이 ‘사랑의 효(孝)상자’

2014년 01월 29일

– (사)함께하는 사랑밭 후원으로 저소득 100가구에 10만원 상당 식료품 전해
– 구로희망푸드마켓에서는 차상위계층 300가구에 식료품, 생필품 등 전달해
 
구로구가 설맞이 사랑의 밥상지원에 나섰다.
구로구는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식료품, 기타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사랑의 식품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에는 디딤돌 협약기관인 (사)함께하는 사랑밭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 100가구에 전달할 ‘사랑의 효(孝)상자 만들기’를 진행했다. (사)함께하는 사랑밭 후원자 등 총 110명이 구청강당에 모여 효상자를 만들었다.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만두와 떡국 떡, 고기, 쌀 등 10만원 상당의 식료품이 담긴 효상자는 구로지역자활센터, 구로삶지역자활센터의 저소득 60가구와 희망플러스 꿈나래 통장 가입가구 30곳에 전달됐다.
저소득 10가구에는 (사)함께하는 사랑밭 후원자가 직접 배달에 나섰다.
 
25일에는 (사)함께하는 사랑밭이 웰컴크레디라인대부(주)와 함께 저소득 장애인에 전달할 떡만두국 재료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웰컴크레디라인대부(주) 직원, (사)함께하는 사랑밭 후원자, 서서울생활과학고 조리과 학생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모여 만두를 직접 빚고, 떡국 떡을 준비한다.
개별 포장된 떡만두국 재료는 관내 저소득 장애인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로희망푸드마켓은 21일 고척2동, 22일 구로2동 동별 150가구에 3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이동푸드마켓 식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푸드마켓을 이용하지 않는 차상위계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들이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어르신 등 현장 방문이 불가능한 대상자들에게는 자원봉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구로구는 “따뜻한 설을 보내기 위해 후원해 주신 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더 많은 후원업체를 발굴해 어려운 분들에게 더 많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출처: 구로구청 홈페이지(2014.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