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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소외계층 지원” 민관 파트너십 구축

2013년 10월 28일

– 25일 (주)우리은행 구로금천영업본부, (사)함께하는 사랑밭과 각각 업무협약 체결
– 구청이 대상자 선정-관리, 민간단체는 후원-봉사활동으로 역할분담해 지원 체계화
 
 
구로구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간 기업, 단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구로구는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펼쳐오던 기업, 단체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후원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구청과 민간 기업, 단체와의 사랑나눔 업무협약 체결활동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구청은 지원 대상자 선정과 관리, 각 기업과 단체는 후원, 봉사활동으로 역할을 분담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첫 결실로 25일 ㈜우리은행 구로금천영업본부, 사회복지 NGO단체 (사)함께하는 사랑밭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우리은행은 그동안 구로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왔다.
지난 7월 우리은행 구로구청지점이 장애인 시설 브니엘의 집과, 신도림동 지점이 소망요양원과 각각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후원금 지원 및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궁동종합사회복지관 교육기자재 장비보강과 프로그램실 리모델링을 위해 2,500여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내달 5일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음악회도 주관하며 기 모금된 1,400여만원의 후원금과 백미 10kg을 구로구에 기부할 예정이다.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구로 내 어려운 이웃에게 6,000여만원 상당의 의류와 물품을 지원했으며, 장애인 주거개선사업, 저소득 연탄보일러 교체 사업 등에도 참여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오정초· 개봉초 벽화그리기 사업도 후원하는 등 많은 지원을 해오고 있다.
 
협약식은 25일 구청 3층 르네상스홀에서 각각 진행된다. 우리은행과의 협약식에는 이성 구청장, 우리은행 김종산 구로금천영업본부장, 우리은행 윤정근 구로구청지점장 등이 참석한다.
(사)함께하는 사랑밭과의 협약식에는 최성균 함께하는 사랑밭 회장, 구로구지역아동센터 최영묵 회장 등이 참석한다.
 
두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로구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과 행복을 위한 나눔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업, 단체들과 파트너십 구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단체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출처: 구로구청 홈페이지(201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