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란이사, 저소득층 이사 지원 … 영등포룡플란트치과, 임플란트 시술 제공

구로구가 관내 소외 이웃을 위해 기업들과 손잡고 이색 나눔을 펼치고 있다.

구로구는 22일 오류1동에 사는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이사전문업체 파란이사와 함께 포장 이사 무상 서비스를 실시했다.
파란이사는 열악한 거주 환경에 거주하던 대상 가정의 거처 이동을 위해 이사 차량, 인력, 포장자재 비용 등을 지원했다. 오류1동의 복지위원들도 참여해 부족한 이사 일손을 도왔다.
구는 지난 1월 파란이사와 주거위기 가구 무료 이사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이달 5일 개봉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첫 서비스도 진행한 바 있다.

30일에는 영등포룡플란트치과, 화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주민 의료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열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영등포룡플란트 치과는 1년간 저소득 주민 15여명에게 무료 임플란트 시술을 제공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기업, 병원 등 민간 자원과 협력해 소외 이웃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구로구청 홈페이지(201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