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관내 우울 고위험 어르신 22명과 포천 다녀와 … 힐링프로그램으로 우울감과 고립감 치유

구로구가 어르신 우울증 치료를 위한 힐링여행을 마련했다.

구로구는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를 찾는 힐링여행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립감을 치료하고자 18일 사랑의 행복만들기 여행을 진행했다.

‘서로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 행복만들기 여행’이라는 행사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우울 고위험 어르신 22명, 인솔자 4명 등 총 26명이 함께했다. 구로구정신건강증진센터를 출발, 포천 한가원, 산정호수, 허브 아일랜드를 지나 다시 구로구정신건강증진센터로 이동하면서 마무리됐다.

구로구 보건소와 구로구정신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여행을 통해 비슷한 현실과 생각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끼리 서로를 다독여주며 혼자라는 외로움과 우울증을 떨쳐 버리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출처: 구로구청 홈페이지(201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