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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이웃돕기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2013년 11월 18일

– 12일 구청강당서 우수사례 시상식과 함께 진행
 
 
구로구가 12일 구청강당에서 이웃돕기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는 경제·주거·건강 등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사회복지사 등이 나서서 어떻게 민·관의 협력을 유도하고,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는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구로구는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에 앞서 지난달 동주민센터, 보건소,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방문복지서비스, 지역복지활동가 미담수기 등 세 가지 분야에 대해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세 가지 분야 최우수상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통합사례관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로구건강가정지원센터 정종운씨는 ‘흔들리며 피는 꽃’이란 제목으로 5명의 아이들로 구성된 가정이 당면한 현실을 극복하는 과정과 도움을 주었던 사례를 발표했다.

방문복지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개봉1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직원인 김정희씨는 복지사각지대에 있어 위험에 처해있던 대상자를 발굴해 위기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연을 소개했다.
방문간호사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담은 구로구보건소의 송은숙씨는 지역복지활동가 미담수기 공모에 최우수사례로 선정돼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줬다. 남편의 폭행으로 시각1급 장애인이 된 한부모 가정에 외부 자원을 연결해 희망을 심어준 사례였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3명을 포함, 각 분야별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이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구로구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연을 모아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동주민센터, 관내 복지기관, 자치구 희망복지지원단 등에 배포해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출처: 구로구청 홈페이지(201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