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전수조사로 32가구 선정, 6월부터 공사

구로구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지원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가스 누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LP가스 시설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으로 지난해 전수조사를 통해 32가구를 선정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서울남부지사가 사업자를 선정해 6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LP가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안전장치인 퓨즈콕을 설치하고 실외 가스 용기 보관함도 설치해 준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종료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구로구청 홈페이지(201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