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등 136명 대상 … 내달 24일 구청 창의홀에서 진행
– 액자(25cm×35cm)에 사진 담아 전달…다음달 15일까지 참가 희망자 접수

구로구가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만들어 드리기 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장수사진 무료 촬영 행사를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내달 24일 구청 창의홀에서 진행되는 사진 촬영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는 구로동, 개봉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고척동, 오류동, 가리봉동, 신도림동, 수궁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촬영 대상은 관내 만 65세 이상(1952년 4월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136명이다. 최근 3년간 촬영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다음달 15일까지 구로구청 어르신청소년과, 동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는 촬영 후 사진과 액자 1세트(25cm×35cm)를 동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총 1,941명의 어르신에게 장수사진을 만들어 드린바 있다.

담당부서 어르신청소년과 860 – 2821
 
출처: 구로구청 홈페이지(2017.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