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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주민이 주민 돕는 ‘나눔 바이러스’ 확산

2013년 08월 12일

– 주민 스스로 장학회 구성, 장터운영 등으로 불우이웃 도와

주민들이 나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주민들로 구성된 구로3동장학회가 8일 에이스테크노타워 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불우한 가정 학생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이성 구로구청장, 장학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출범식에서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 7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1년간 장학금이 지원된다.
 
9일에는 구로1동장학회가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와 녹색장터를 진행한다.
구로1동 주민센터와 구로주공아파트 107동 사이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농산물, 디지털밸리 공산품, 중고물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되고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수익금 전액은 관내 불우한 가정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인다.
 
지난 3일에는 고척2동 새마을부녀회와 평화교회성도회 주관으로 녹색 나눔장터도 마련됐다.
중고물품 판매로 모아진 수익금은 월말에 불우이웃 돕기로 기부된다.
 
한편 고척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7일 경기도 파주시 한배미마을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매월 열리는 녹색장터에 한배미마을 생산 특산물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출처: 구로구청 홈페이지(201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