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누리상품권, 녹차호떡믹스분말, 백미 등 지원 이어져

추석을 앞둔 구로구에 기부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11일 구로3동 베다니교회(담임목사 곽주환)가 신도림동, 구로동, 가리봉동 지역의 홀몸어르신 500명에게 2,5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베다니교회는 명절맞이 선물세트 기부, 중･장년세대 말벗봉사를 매년 실천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2일 신도림동에 소재한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서부지사(지사장 장우철)도 고척동, 개봉동, 오류동 지역의 저소득층 30가구에 15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윤동민)도 고척2동 저소득가정 2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했다.

구로2동에 소재한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공장장 김경호)은 9일 구로희망푸드마켓 이용자 1,300여명에게 녹차호떡믹스분말 6,000개(환가액 1,1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은 지난 2월 아이스크림믹스 분말 450박스를, 6월에는 포도씨유 500ml 500박스와 도넛분말 1kg 200박스도 지원한 바 있다.

백미 기부도 이어졌다.
9일 구로4동에서는 호남향우회(회장 정동호)가 저소득가정 20가구에 백미 10kg 40포를 전달했다.
고척2동에서는 9일 ㈜청우유체(대표 이권용)가 저소득가정 45가구에 백미 10kg 60포를, 8일 동명한의원(대표 박종원)이 저소득가정 10가구에 백미 20kg 10포를, 7일 서울 여의도 로타리클럽(회장 백준일)이 저소득가정 30가구에 백미 20kg 30포, 라면(40봉지) 30상자, 화장지(30롤) 30팩, 달걀 30판, 각종 생필품 세트 30상자 등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출처: 구로구청 홈페이지(2016.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