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1동 65세 이상 어르신 노래자랑 개최…자원봉사협력단에서 바자로 행사비용 마련해 진행
– 가리봉동 이·미용봉사, 고척2동 녹색장터, 닭강정 130박스 기부 등 사랑나눔 행사 줄이어
 
화창한 가을날 구로구에서는 풍성한 사랑나눔 행사들이 줄이어 열리고 있다.
 
구로1동에서는 지난 5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노래자랑이 개최됐다.
구로1동 주민센터 3층에서 진행된 이번 노래자랑에서는 노래와 무용에 재능이 있는 1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의 벌였다. 뛰어난 가창력을 보인 권병창(82) 어르신이 대상자로 선정돼 자전거를 수상했다.
관내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의 운영비용은 행사주관인 자원봉사협력단이 지난 9월 바자를 통해 마련한 것이다.
 
가리봉동에서는 8일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이·미용과 목욕봉사 행사가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가리봉동지회 회원들이 나서 저소득 노인 65명에게 이·미용, 목욕봉사와 함께 식사를 대접했다.
 
고척2동에서는 5일과 11일 이틀간 각각 새마을부녀회와 평화교회성도회의 주관으로 녹색 나눔장터도 열렸다. 중고물품 판매로 모아진 수익금 일부는 월말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14일에는 고척근린시장 알랑닭강정 최성수 대표가 관내 저소득 어르신과 조손가정을 위해 닭강정 130박스(13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기부된 닭강정은 저소득 어르신과 조손가정 130가구에 쿠폰형식으로 전달됐다.

출처: 구로구청 홈페이지(2013.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