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 기부, 어르신 식사대접, 주민화합한마당 등 이어져

신록이 푸른 5월, 구로 곳곳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로얄CNC기업(대표 서정해)이 고척2동자원봉사협력단을 통해 사랑의 쌀 1,000kg을 어려운 가정에 기부했다. 고척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성 구청장, 이인영 국회의원, 공희창 자원봉사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쌀은 저소득 주민 50명에게 전달됐다.

15일에는 구로2동사랑나눔봉사단이 어르신 무료식사대접 행사를 진행했다. 단원들은 구로동로 167에 위치한 ‘쌍둥이네맛집’(대표 주숙자 봉사단 회장)에서 저소득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직접 끓인 소머리국밥을 대접했다.

30일에는 ‘사랑의 화합한마당’ 행사가 구로리어린이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4시간 가량 펼쳐진다. 구로4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무용, 에어로빅 등 자치회관 프로그램과 부채춤, 꼭두각시 등 4개 어린이집원아들의 발표회, 가족별 장기자랑, 버블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천연비누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출처 : 구로구청 홈페이지(2015. 06.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