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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연탄, 쌀 잇단 기부 … 구로구, 이웃사랑으로 겨울 준비

2015년 11월 30일

겨울을 앞두고 구로구 곳곳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척로19길 30에 위치한 개봉동새마을금고는 17일 저소득 주민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치 10kg짜리 180박스를 기부했다. 김치는 개봉1동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180가구에 전달됐다.

13일에는 개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의 후원을 위해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했다. 민·관복지거버넌스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자원을 발굴·연계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마련된 후원금은 관내 위기 가정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5일에는 구로구청 직소민원실 소속 김한수 팀장(53)이 지난 1일 개최된 안양천걷기대회 경품추첨으로 받은 40만원 상당의 32인치 LED TV를 관내 구로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했다. 김 팀장은 센터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써달라며 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종교단체들도 이웃사랑에 힘을 보탰다. 8일에는 가리봉교회가 구로희망푸드마켓 이용자와 저소득 가정에 쌀 10kg짜리 900포를 후원했다. 같은날 오류동감리교회가 관내 저소득 가정 2가구에 연탄 600장을 지원했다. 1일에는 베다니교회가 구로이동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500가구에 과일상자 500박스를 전달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겨울이 더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출처: 구로구청 홈페이지(201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