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버이날 맞아 식사 대접, 마사지, 이‧미용서비스, 도배 등 다양한 봉사 이어져

어버이날을 맞아 구로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온수어르신복지관은 관내 홀몸‧저소득 어르신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8일 하루 동안 풍성한 행사를 진행했다. 부천대학교 뷰티케어학과‧아동복지학과, 예스병원과 연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식사 대접,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손‧두피 마사지, 골밀도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과 건강을 챙겼다.

가리봉동에서는 ‘우리동네 나눔가게’ 협약업체인 은혜이발관의 재능기부로 관내 어르신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8일 가리봉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평소 이발소 이용이 여의치 않은 저소득 어르신 30여명을 초대해 두발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15일에는 구로5동에 위치한 서울안심축산정육식당이 결연을 맺은 경로당 어르신 50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한다.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어르신을 돕는 행사도 진행됐다.
수궁동에서는 지난달 24일 궁동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한 대림도배학원 봉사자들이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도배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자 6명이 두 개 조로 나눠 저소득어르신 2가구의 주거환경을 깨끗이 정리하고 벽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했다.

출처: 구로구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