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구, 동별 이웃돕기 행사 이어져

구로구가 무더운 여름을 이웃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여념이 없다.

고척2동 고척교회가 교통사고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치료비, 생활비를 지원했다.
고척교회는 관내 수급자 일가족 3명이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치료 중인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모금활동을 펼쳐, 치료비 500만원을 지난 6일 전달했다. 또한 향후 1년간 매월 100만원씩을 치료비 및 생활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행사도 곳곳에서 이어졌다.
10일 고척2동 적십자봉사회는 어르신 80여명을 모시고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목욕도 도와드렸다.
8일에는 고척2동 자원봉사협력단이 관내 어르신 250여명에게, 구로5동은 7일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대접했다. 지난 7일 구로5동 새마을 부녀회는 저소득 어르신, 수급자 등 15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자원을 재활용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녹색장터도 개봉3동과 고척2동에서 9일과 5일 각각 개최됐다.

출처: 구로구청 홈페이지(201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