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공지사항

복지뉴스

시·청각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추억의 명화 상영

2014년 06월 24일

– 27일 오후 2시 구로구민회관 … 장애인, 다문화, 65세 이상 어르신 등 500명 대상
– 20일까지 신청 접수 … 상영작은 ‘소중한 사람’, 가족 사랑으로 치매 극복하는 내용

구로구가 장애인, 다문화, 저소득 어르신 등 관내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해 27일 오후 2시 구로구민회관에서 추억의 가족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구로구는 “문화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65세 이상 어르신 등 500명을 대상으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인 ‘소중한 사람’ 상영 행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란 한국어 대사와 해설자막, 음성해설을 추가해 시청각 장애인이나 자막을 읽기 어려운 어르신들도 감상할 수 있게 제작된 영화다.

구로구는 장애인, 다문화 가정, 어르신 등 문화 소외계층 위한 문화 사업을 검토하던 중 서울시 찾아가는 영상회의의 추천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의 후원으로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

구로구는 영화 상영에 앞서 식전행사로 7080 콘서트도 마련해 참여자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영화 관람을 희망하는 이는 20일까지 구로구청 노인청소년과로 방문 또는 전화(860 – 2445)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시청각장애인과 어르신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문화콘텐츠가 너무나 부족한 현실이다”며 “이번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을 통해 소외계층의 문화적 욕구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구로구청 홈페이지(201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