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매수익금 600여만원 전액 저소득층 가정 돕기 위해 기부

구로구 신도림동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관내 불우한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바자(행사명 :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릴레이) 행사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신도림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후원한 시계, 가죽장갑, 손수건 등의 패션 잡화에서 와이셔츠, 넥타이, 쥬얼리 등의 유명메이커 상품까지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됐다.

이성 구로구청장, 조미향 신도림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해 600여만원의 수익금이 모아졌다.

판매수익금은 7일 구로희망복지재단에 기부돼 전액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신도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불우한 이웃을 돕는 행사들이 신도림동뿐만이 아니라 구로구 전 지역으로 퍼져 나가길 희망하며 이번 행사명을 ‘사랑의 릴레이’로 정했다”며 “이런 이웃돕기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출처: 구로구청 홈페이지(201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