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공지사항

복지뉴스

위기 청소년 돕는다!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활동 강화

2014년 04월 23일

– 15일 구청에서 회의…학교폭력 예방, 학교밖 청소년 지원 방안 등 모색
– 청소년 선도 위해 주민, 청소년 관련 기관, 학교들이 모여 2012년 구성

구로구 ‘청소년 통합지원체계’가 위기의 청소년을 돕기 위해 활동을 강화한다.
구로구는 15일 학교 폭력 예방, 위기의 청소년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 : Community Youth Safety Network)’는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을 뜻하며 구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구심점으로 지역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을 돕는 네트워크다. 지난 2012년 결성됐다.
구로구청, 구로경찰서, 남부교육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관련 필수연계기관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관내 학교장들로 구성된 ‘학교지원단’, 지역 내 약국, 병원, PC방, 노래방, 학원, 청소년 관련 기관 등 민간 차원의 자발적 참여 조직인 ‘1388청소년 지원단’, 실무자들로 이뤄진 ‘실행위원회’ 등으로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는 그동안의 성과와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올해 진행되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과 지원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운영 중인 ‘두드림 해밀’ 사업과 얼마 전 문을 연 대안학교 등에 대해 소개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위기의 청소년에게 잘 연결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는 지난해 대인관계, 가정불화, 경제적인 어려움, 기타 사회 환경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1만여명을 발굴해 정신건강 상담, 자활의료, 경제·문화 활동 지원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출처: 구로구청 홈페이지(201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