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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랑 나눔으로 훈훈한 구로구

2013년 12월 23일

– 가리봉동 정영열씨 백미 180포(20kg)기부 … 2008년부터 저소득층 위해 쌀, 라면 등 지원해
– 수궁동성당 연탄 2000장, 고척동 닭강정 130박스 기부, 자선음악회 개최 등 행사 줄이어
 
이웃 사랑이 담긴 따뜻한 기부 행렬로 구로구가 훈훈한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가리봉동 주민자치위원장인 정영열씨(53)가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백미 180포(20kg)를 기부했다. 백미 전달식은 13일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정영열씨는 지난해에도 백미 150포(20kg)를 기부하는 등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라면 등을 후원해 왔다.
 
궁동의 수궁동성당은 14일 관내 저소득 가구 18세대에 연탄 2,000장을 제공했다. 수궁동성당 청년회와 예림디자인고 학생 등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기부된 연탄을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했다.
 
16일에는 고척근린시장 알랑닭강정 대표 최성수씨가 저소득어르신과 조손가정?위탁아동을 위해 닭강정 130박스(13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기부된 닭강정은 대상 가정에 쿠폰 형식으로 전달됐다.
 
고척동에서는 17일 오후 7시 고척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자선음악회 ‘Harmony & Together’가 열렸다.
고척교회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는 여성합창단 G-콰이어, 어린이난타, 덕의초등학교 플롯동아리 등이 참여해 무대를 펼쳤다.
이번 자선음악회의 티켓 판매 수입은 전액 2013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출처: 구로구청 홈페이지(2013.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