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구, 동별로 푸짐한 나눔행사 이어져

장학금 전달, 어르신 식사대접, 녹색장터!
구로구가 이웃과 함께하는 여름나기에 여념이 없다. 사랑으로 더위를 이기고 있다.
 
16일 구로5동에서는 장학회 출범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출범식은 구로5동 장학회 김복선 회장, 이사, 장학회 후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금은 구로고등학교 학생 5명에게 전달됐다.
가리봉동 교회에서도 이달 초 지역 저소득 중·고생 10명에게 10만원씩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은 가리봉교회가 2013년 상반기 동안 녹색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행사도 곳곳에서 이어졌다.
고척2동 통합방위지원협의회는 16일 고척대우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10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13일에는 오류2동 자원봉사협력단과 구로디지털단지 에이스테크노타워 8차 자치위원회가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도 함께 초청했다.
10일에는 고척2동 새마을금고(이사장 황승열)가 지역 내 경로당 12곳에 보양주 한 박스씩 총 12박스를 전달했다.
구로4동 자원봉사협력단도 19일 경남아너스빌 경로당 회원 등 5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한다.

지난 6일 고척2동과 오류2동에서는 녹색장터가 열렸다. 고척2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는 장터를 고척근린공원에서 진행했다. 오류2동에서는 천왕이펜하우스 5단지 하늘마루작은도서관이 중고책을 교환하는 행사를 열었다.
오는 20일 수궁동에서도 자원 재활용을 위한 녹색장터가 열린다. 수공동새마을문고가 주관하며, 궁동 서남교회 옆에서 특산품 및 지역의 기업이 협찬한 장난감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출처: 구로구청 홈페이지(2013.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