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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젊은 노인’들의 행복한 연주! 구로구 구립 실버악단 창단

2013년 01월 16일

– 65세 이상 어르신 20여명으로 구성…24일까지 회원 모집
– 2월초 무보수 봉사동아리로 창단…구청, 연습실 등 지원

○ 구로구가 구립 실버악단을 창단한다.
○ 구로구는 “은퇴한 어르신 음악가들에게 지속적인 활동무대를 만들어 드리고, 어르신들의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버악단을 만든다”고 16일 밝혔다.
○ 2월초 창단 예정인 실버악단은 단장, 지휘자를 비롯해 섹소폰, 트럼펫, 트럼본, 기타, 드럼 등의 악기 연주자 20여명으로 구성된다.
○ 구로구는 이를 위해 17일부터 24일까지 회원 모집을 실시한다. 관심이 있는 65세 이상 구로 관내 어르신은 구청 노인청소년과(860 – 2818)로 신청하면 된다.
○ 실버악단은 무보수 봉사동아리로 활동하게 되며, 구청에서는 연습실, 정기연주회 대관료,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 첫 연주회는 3월에 열리는 노인일자리 발대식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연 2회(5월 어버이날, 10월 노인의 날) 정기 연주회가 마련된다.
○ 한편 구로구는 지난 12월 27일 ‘서울특별시 구로구립 실버악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공포했다.
○ 조례는 실버악단의 기능, 구성, 자격기준, 단원 위촉, 임무, 공연 활동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 구로구의 관계자는 “실버악단 창단으로 어르신들의 자긍심이 고취되고, 어르신 존경과 구민화합의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립 실버악단 창단】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노인의 문화적 욕구가 늘어남에 따라 일선에서 은퇴한 노인음악가들의 예술적 봉사활동을 지원하여 구민의 정서함양과 구민화합 및 노인문화생활 제고에 기여하고자 함

□ 추진근거
구로구립실버악단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12.12.27 공포)

□ 추진배경
급속한 노령화로 노인정책 개발 선제적 대응
○  2018년도부터 노인인구가 유소년 인구 상회 전망
○  구로구 노인인구(43,932명) 계속적 증가로 젊은 노인 출현 
○  실버예술가 육성을 통한 구로구 노인문화인프라 조성
○  건전한 여가생활 및 노인문화 조성 
○  구로구 노인 문화예술가 육성

□ 추진방향
구로구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단원 구성
건전한 동아리 활동을 통한 실버예술가 육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순수봉사단체로 육성

□ 추진계획
실버악단 구성 
○  단원수 : 20여명 
○  구성 : 단장(국장), 지휘, 섹소폰, 싱어, 섹소폰, 트럼펫, 트럼본, 드럼, 올겐,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등
○ 자격 : 구로구 관내 만 65세 이상 거주자 중 음악적 자질이 있는 자
○ 단원선발 : 선발심의위원회 구성 심의에 의거 선발 

□  추진일정
○ 단원모집 : 2013. 1월 17 ~ 24일
○ 실버악단 위촉장 수여 : 2013. 2월 초
○ 연주회 개최 : 2013. 3월 노인일자리 발대식

□ 연주회 및 연습실 운영
○  연습 : 주 2회 정기 연습 및 자율 연습
○ 연습장소 제공 : 한국예술위원회 사무실(구로구민회관-2013.7월 중 이전) 
○  정기연주회 개최 : 연 2회(5월, 10월) 어버이날 및 노인의 날 기념

□ 운영비 지원 
○  단장과 단원 모두 무보수 명예직 봉사동아리 단체로 육성 
○  홍보물 제작 및 정기연주회 대관료 등 일반운영비 지원

□ 기대효과
건전한 음악활동을 통한 어르신 자긍심 고취
노인을 존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 및 구민화합에 기여
노인예술가 등 노인문화 인프라 조성에 기여

출처: 구로구청 홈페이지(201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