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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 유휴지에서 배추 5000포기 수확해 불우이웃돕기

2012년 12월 05일

– 구로구, 오류IC 녹지대 1800㎡에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안정성 검사 합격
– 29일 어린이집 아동 50명 초대해 수확 …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에 기증해

○ 구로구가 IC 유휴지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배추 5000포기를 수확해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펼쳤다.
○ 구로구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오류IC 녹지대(1800㎡)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50명이 나서 배추 5000포기를 수확했다. 29일에는 고척2동 덕성어린이집 아동 50명도 배추 수확에 동참했다.
○ 이날 오전 11시에는 오류IC 유휴지에서 수확한 배추 5000포기에 안양천 자연체험학습장에서 수확한 배추 1000포기를 더해 총 6000포기를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혜연)에 절달하는 기증식도 열렸다.
○ 오류IC 배추 재배는 도시농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불우이웃돕기 등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했다. 구로구는 황무지였던 IC 유휴지를 개간해 작년에도 배추 5000포기를 수확,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한 바 있다.
○ 배추 수확을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근로자들이 지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지반을 정리하고 모종 5000본을 식재한 후 친환경 농법으로 두 달 정도 정성스레 재배했다.
○ 교통량이 많은 도심에서 재배한 배추임을 감안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강북농수산물검사소에 ‘농산물 유해안정성 검사’와 ‘중금속 검사’를 의뢰해 ‘적합’ 판정도 받았다.
○ 구로구의 관계자는 “IC 유휴지를 활용한 배추 재배는 불우이웃돕기, 자연학습 교육,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멋진 사업이다”면서 “이번에 수확된 배추들이 저소득층 가구의 김장 배추로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구로구청 홈페이지(201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