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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야기

구로구, 취약계층에 마스크 목걸이 세트 2만개 지원

2020년 08월 28일

– 저소득 주민, 시설거주자, 보훈단체 회원 등 대상 … 이달 20일까지 전달
– 분실, 보관 불편 등 주민 애로사항 해소 … 개인 방역관리 강화에도 기여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목걸이 세트2만개를 배부한다.
 구로구는“코로나19장기화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분실,보관 불편 등 애로사항도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개인 방역관리도 강화하기 위해 마스크 목걸이 세트를 지원한다”고14일 밝혔다.

 지원물품 세트는 마스크3장과 분실방지용 목걸이1개로 구성됐다.목걸이 줄을 마스크 양쪽에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마스크가 바뀌거나 분실되는 등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1만6,504명,보훈단체 회원2,000명,구로푸드뱅크마켓 이용자908명,어르신․장애인․아동․한부모․노숙인시설 거주자588명이다. 1인당 마스크 목걸이 세트1개씩 제공되며,동주민센터와 해당 시설‧단체를 통해 이달20일까지 물품 전달을 완료할 계획이다. 물품 구입에 소요된 예산은 코로나19극복을 위해 기업,단체,주민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마스크 목걸이 세트 지원이 코로나19예방과 개인 위생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구로구청 홈페이지(2020.08.14)]